미황사에 첫 얼음 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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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장원산 작성일07-12-09 14:57 조회4,432회 댓글2건본문
달마전 앞 연못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얼음이 얼었습니다.
가을에 붉을 빛을 선물해주던 단풍잎은
얼음에 몸을 매었습니다.
얼음이 녹지않으면
겨우내 저렇게 빛을 가지고 있으려나요.
그렇지 않으면
내년 가을을 기다려야 겠지요.
ⓒ 박종선
댓글목록
다솔사님의 댓글
다솔사
연못인데도 흐르는 물처럼 바람이 실려 있네요. 얼음에 몸매인 단풍을 보고있으니 정신이 번쩍듭니다.
아~ 한해가 가는구나!!!
Maya님의 댓글
Maya와...사진 정말 멋있네요,.,그리고 글맵씨가 돋보이네요,,,얼음에 몸 매인 단풍이라..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