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들의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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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장원산 작성일08-01-05 09:31 조회3,832회 댓글0건본문
한동안 눈에 덮인 조용한 산사가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아이들의
쿵쾅쿵쾅 뛰는 심장소리처럼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한문학당이 시작된것입니다.
절을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어른들이었던
지난 몇달간의 찌든 눈망울이
아이들의 해맑은 웃움소리와 몸짓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7박8일동안 행복에 지치지 않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의 낭랑한 한문읽는 소리, 듣고 싶으시지요?
어서 미황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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