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노을이 되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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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09-08 15:42 조회4,743회 댓글0건본문
사람들로 북적대던 여름을 지나
여유로운 가을 시작입니다.
8월, 더이상 템플스테이 신청을 받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미황사에 다녀 갔습니다.
잠자리만이 유유자적 법당 앞 마당을 날아다니는 지금,
절을 찾는 미황사 식구들이 그리운 건
심심함을 핑계삼은 투정만은 아니겠지요?
은빛 노을이 되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마음 속의 바람구두 꺼내 신고
"어서 오세요."
가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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