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점심공양후
제주 올레길을 다녀오신 후 더 멋있어진 다경스님께서
한컷씩 ...^^

봄비 촉촉한 날...
꽃구경 나오신
어여쁘신 마님과
향단이들...^^

1월에 본 그녀석들.....눈모자 쓰고 꼬물꼬물거리는 땅꼬마였는데,
그렇게 많이 자랐네요.
기특도 하여라.
토닥토닥 봄비 먹고 또 얼마나 자랐지.....
음, 나도 꽃구경하러 미황사가고싶당. 앙!

무등심님의 댓글

무등심 10-04-01 15:08

어여 오셔서 꽃구경 하세요~~.
수선화가 너무 어여쁘답니다.

촉촉한 이슬비
우산,매화꽃,돌탑,수선화
그리고 미황사를 감싸는 아늑한 안개
맘이 넉넉한 여인들의 봄소식 잘보고 갑니다..
사무실에서 시간이 날땐 미황사에 들어오는게 작은 설레임이 되었습니다..
소식 많이 주세요..보는것 만으로도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송하님.
지난밤 뜸내음에 취해 푹~ 잘잤어요^^(어서 나으시고요.)
봄의 포근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고마워요.
곧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ㄴ^ 곧 뵐 날을..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 ㅎ 그때는 다 나아있을께요.

^^ 4월 말에 찾았던 미황사의 예쁜 모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쪽 끝의 봄도 그리 다르지 않은데.. 꼭 그곳에서만 만나질 것 같은 여린 초록 빛이 그리운 날입니다..^^

무등심님의 댓글

무등심 10-04-12 16:50

제가 아는 진아님이 맞겠지요?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답니다..한번 다녀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