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경 작성일11-05-27 21:30 조회1,925회 댓글2건본문
댓글목록
가영님의 댓글
가영
미황사와 미황사 식구들이 많이 생각난 날이네요.
"이제 가믄 미황사 엄청 그리울낀데 우짤라고?" 하시던 다경스님 말씀 떠올리며 혼자 웃기도 했지요. ㅋ
으아...하늘 참 조오타!
다경님의 댓글
다경
ㅋㅋ 참향이 시작 되었읍니다..
멀고 가까운곳에서 미황사를 찾아 주셨읍니다..
첨에는 33명이 신청하셧는데 .. 25분이 참석해 주셨읍니다..
사무실서 전화받은 사무장님 그리고 정공.. 발우며 수행복 주비해주신 여여심 보살님.. 레시피 고민을 이만저만하시는것이 아닌 공양간의 식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모두 참향이 시작되고 정성을 다하고 있답니다..
주지스님께서는 어제 하루종일 습의를 하시고 적멸스님께서는 더운날씨에 행선을 지도하시느라 근념하시지만
힘드시기보다는 더욱 에너지가 용솟음치시는듯 하십니다 ㅋㅋ
짊어진 짐을 내려놓고 자연과 호흡하며 하늘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고 오월의 나뭇잎이 이렇게 이쁠지를 새삼스럽게 느끼는 순간 순간을 만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