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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갤러리

2011년 8월 한문학당, 문화학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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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 작성일11-08-03 22:47 조회1,83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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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미황사를 찾아온 44명의 초등생과 22명의 중학생이 있었으니
그들의 첫 난관은 분신같고 심장같은 휴대폰을 보관시켜야 하는 것이었다.
오호라 통재라.
엄마 아빠와의 이별도 이처럼 암담하지 않았도다.
미황사에 오니 이별해야할 것이 너무 많구나.
사랑하는 휴대폰, 게임기.만화책, 양념통닭, 티비. 엠피쓰리, 어흑.
눈물이 앞을 가릴뻔 했지만  
새 친구들 만나서 피구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빈그릇으로 발우공양 연습도 하다보니
심심할 틈이 없는 것이었다.
 
10일까지 날 몹시도 그리워 할 엄마 아빠 언니 동생 오빠
조금만 참아줘요.
나는 여기서 차수와 묵언을 실천할 줄 아는 멋진 교양인이 될것이야요.
(글-임정진)

댓글목록

오리님의 댓글

오리

울 딸 졸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 ㅠㅠ

찔레언니님의 댓글

찔레언니

졸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대나무 막대기가 필요한듯 하여요~
뒤에서 세게 한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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