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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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동들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중학생을 한시를 읆고, 초등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한자를 소리높혀 낭독했습니다.

졸업장을 받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조금이나마 성숙함이?? ㅎㅎㅎ

학동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두학생의 글을 들으니 아 같이 지내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요.ㅜㅜ

우리학동들 미황사에서 맺은 인연과 소중한 추억까지 잘 싸들고 집으로 조심히 돌아가길 바라고,

훗날 지도해주셧던 봉사자 선생님과 보살님 거사님들 처럼 자비롭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임정진 11-08-10 23:44

모두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내내 건강하고 멋진 일들을 많이 경험하기 바랍니다.

나무 아빠 11-08-11 12:58

많이 의젓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말도 많아졌습니다... 어디 수련회를 갖다와도 갖다온 소감등을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어제는 집에 오는 도중에 집에와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니 재미있게 보냈나 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