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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갤러리

겨울 한문학당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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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하 작성일12-01-05 20:31 조회1,81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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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통놀이 시간에는 아궁이에 장작불을 피워서 감자를 구워먹었습니다.
처음엔 "고구마가 더 맛있는데..."하며 조금은 불만스러워 보이기도 했지만,
잘 구워진 감자를 먹으며 "너무너무 맛있어요! 양념 한 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맛있죠?"라며 서로 먹겠다고 아우성이더군요.
 
아이들 먹을거리가 입맛에 맞을지 많이 궁금하고 걱정스러우실 텐데요.
누구 하나 음식투정도 하지 않고 매끼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낯설 법도 한 발우공양 시간에도 스님 말씀 따라 잘 해내고 있구요.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에 선생님들 또한 놀랍고 대견하네요.
부모님들께서도 걱정 대신 마음속으로 격려하고 칭찬해주세요.

댓글목록

김귤님의 댓글

김귤

선생님 저 규림이에요. 감자가 더 맛있어요. 그쵸? 진짜 신기한것이 소금을 뿌리지 않았는데도 감자껍질에서 소금 맛이 난자는 것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리고 다들 미황사에서 잘 지내고 있죠? 궁금하네요. 서울에만 눈이 별로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 슬하네요. 김광진 선생님과 손영희 선생님과 범진스님, 금강스님 모두모두 보고 싶니요. 내일 사진도 궁금해요. 잔뜩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도 되죠?>_<  •_<

도엽맘님의 댓글

도엽맘

잘 지내고 있구나. 그동안 소식 궁금했는데... 남은 기간도 즐겁게 지내. 한 살 더 커서 돌와  올 널 기다리며...

민선마미님의 댓글

민선마미

잘.지내리라 믿고있었지만 넘~잘지내고 있는것같군요. 잔뜩 기대를 안고 간, 보람이 있길바래봅니다.
웃음꽃.예쁜딸! 화이팅!!!

준홍맘님의 댓글

준홍맘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텐데....잘 지내고 있는듯 하여 정말 대견하네요....준홍아 사진 찍히고 있단다...좀더 단정한 모습으로 등을 곧게 펴고....화이팅!!!

손정민맘님의 댓글

손정민맘

감자 좋아하는 정민이도 많이 신났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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