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문학당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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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하 작성일12-01-04 22:54 조회1,760회 댓글5건본문
밤새 눈이 제법 쌓여서 아침 운력으로 눈쓸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 공양 후 전통놀이 시간엔 눈사람 만들기를 했습니다.
반 친구들끼리 힘을 모으니 한 시간 만에 눈사람 대여섯개가 뚝딱 나오네요.
눈밭에서 노느라 지칠법도 한데, 공부시간엔 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한자를 읽습니다.
오늘 일과도 무사히 마친 뒤에 따뜻한 대추차 마시고 모두 이불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더 깊은 잠 잘 수 있겠지요.
댓글목록
준홍맘님의 댓글
준홍맘가지런히 놓인 신발들이 마음을 다잡게 하네요. 즐겁게 놀고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스님들과 선생님들의 배려가 느껴짐니다. *^^*
혜영맘님의 댓글
혜영맘
눈사람을 만들었군요. 꼭 이번 한문학당에 참석해야 한다고 우기더니, 얼마나 재미질까요?
저런 개구쟁이들 맡겨놓고, 잘 부탁드린다고 밖에요.
채은맘님의 댓글
채은맘
샘들, 스님 고생 많으십니다.
아이들 정말 재밌어 보이네요. 모두 모두 표정들이 예뻐요
보내길 잘한 거 같아요.
손정민맘님의 댓글
손정민맘
오동통한 정민이 얼굴 보니 반갑습니다.
가지런히 놓인 정민이 신발과 고운 자세로 무언가를 쓰는 모습 !!
정말 대견한 우리 집 첫 선물!! 화이팅!!
김귤님의 댓글
김귤저도. 가고. 싶네요. 갈 걸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