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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갤러리

겨울 한문학당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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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하 작성일12-01-08 22:48 조회1,72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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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문화 답사에 다녀왔습니다.
 
강진의 무위사-태평양차밭-다산초당-백련사 순으로 둘러보았습니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는 능선을 따라 30여분을 걸었고
백련사에서는 스님께 절의 역사와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것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불화에 왜 장구와 북이 그려져 있는지, 부처님상이 왜 뚱뚱하고 머리카락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법당 천장에 있는 봉황 조각의 의미에서부터, 스님의 머리는 어떻게 자르는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나와 놀이시간 못지 않은 활기를 띄었습니다.
 
오래 걸어서 지쳤는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꾸벅꾸벅 조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생생해져서 한문 공부까지 무리 없이 잘 마쳤습니다.
기특하지요.

댓글목록

민선맘님의 댓글

민선맘

예쁜딸웃는모습에 엄마도 활짝~ 월요일이 행복합니다.반짝이는 친구들과 귀한 시간들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한밤만 자면 예삐딸 보러가네. 쌀람해~~

손정민맘님의 댓글

손정민맘

철새를 관찰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귀하게 귀하게 정민이의 내면ㅇ에 쌓이는 시간이 되길......
내일 배 타고 데리러 가서 졸업식은 참석 못하는데....... 그레도 화이팅 정민아!!!

준홍맘님의 댓글

준홍맘

저도 문화 답사 가보고 싶었는데....부럽네요...준홍 얼굴이 조금 작아진듯...계속 휘파람을 불어 주위 친구에게 폐가되지 않을지 걱정 되네요. 아빠에게 휘파람을 배운뒤로 부는것이 습관이 된듯....합니다. 얼굴이 더 예뻐진듯한 준홍이 낼이면 볼 수 있구나...준홍이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 몰랐네....

도엽사랑님의 댓글

도엽사랑

어제 강진 나들이 했구나. 춥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내일 오면 먹으라고 사골 끓여났다.  스님들,선생님들, 친구, 누나, 형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마무리 잘 하고 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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