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차 한문학당 일곱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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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 작성일12-08-12 18:41 조회2,015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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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님의 댓글
강혜란
<잊지못할 미황사 한문학당 마지막 밤>
눈 앞에 강혁이를 두고 먼 발치서 아들을 훔쳐 본 날.
부모에게 자식이란 무엇일까요.
......
바람 소리에 가슴이 설레여
온 밤을 뒤척이다
잠깐 잠이든사이
금강 스님을 꿈 속에서 친견했습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강혁이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목탁치는 소리가 아득히 들려
잠을 깨었습니다.
멈춤을 모르는 가운데 고요이 깃든
강혁이의 성정을 간파하신 금강 스님의
깊은 혜안에 고개를 수그립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내립니다.
미황사와 또 다른 인연으로 조우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부족함이 많은 강혁이를 지도편달 해주신
자원봉사 선생님과
미황사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요.
honu님의 댓글
honuCongratulations everyboday!! Great job!! and well done!! Have an awesome summer! hyeryoun from Ha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