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13 참사람의 향기 Silent Re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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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 작성일13-01-26 19:53 조회2,412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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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희님의 댓글
문서희참사람의 향기에 참여하고자 처음 절문에 들어설 때 '내가 7박 8일을 살아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7박 8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절문을 나서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다시 두려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이 곳을 떠나서 살 수 있을까? 마치 내 집에서 쫓겨나는 것 처럼 서럽습니다. 떠나기 전부터 이곳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7박 8일 동안 너무 받은 것이 많았나 봅니다. 하나 하나 가르치고 아껴주신, 그리고 정성 다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쉬워 뒤돌아보던 도반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 어디에 있든지 온 마음 다해 행복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샤티샤티님의 댓글
샤티샤티
고통의 바람에도 기쁨의 바람에도 그 어떤 바람에도 서 있는 뿌리깊은 나무가 되시길 바래요. 그러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 행복의 향기로 가득하리라고 봅니다. 멀리서지만 평안하시기를 빌어요.